archive/일상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뮤지컬 삼총사, 난랑 서초점(9월 23일) 친구가 급하게 던져주고 도망간 뮤지컬 티켓. 이 날 일정도 있었고, 좌석도 좀 애매하고, 멀기도 해서 안가는 것으로 결정하고 있었는데, 마님께서 공연시작 몇 시간을 앞두고 무리해서라도 가자고 하신다. 주차를 하고 티켓부스에서 표를 받았는데 앞쪽 좌석에 여유가 있었던 것인지 좋은 자리로 좌석을 받게 되었다.(원래는 2층 뒷쪽 좌석) 부랴부랴 밥도 안먹고 갔더니 오히려 시간이 40분 정도 남아서 급하게 주변 식당을 섭외해 보았는데... 주말이라 문 연곳이 거의 없네. 급하게 찾아간 중식당. 주말 애매한 시간대인데도 대기가 좀 있는 것을 보니 지역 맛집인듯. 볶음밥 곱배기1, 해물짬뽕 곱배기1을 시켰는데 군만두를 서비스로 주셨다.(항상 가족들에게 곱빼기를 시키게 한 후 내가 다 먹는다. 중국집에서 보통을 시켜.. 엽기떡볶이 마라떡볶이, KFC, JAMESON 하이볼(9월 22일) 7월인가 8월에 나왔다는데 뒤늦게 먹어보는 엽기떡볶이 마라맛. 애들이 유튜브 보고 먹고 싶다고 한지가 꽤 되었는데, 주문하여면 매번 매진이었던것 같다. 카드사 매출을 보면 요즘 초중고생이 떡볶이집을 안가고 마라탕집-공차-코노(코인노래방) 가는 것이 코스처럼 되어버려서 향후 마라탕이 떡볶이를 대체할거라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마라를 품은 떡볶이라니. 현명한 방향전환인것 같다. 어쨌든 뒤는게 먹어보는 엽기떡볶이 마라맛. (글 쓰는 시점은 11월 입니다.ㅎㅎ) 언제나처럼 미리 사진을 찍어두지는 못했고, 당면 등의 사리를 좋아하는 딸내미 때문에 늘상 해주는 아빠표 사리 추가 버전이다. 아마도 먹을 만큼만 덜어서 사리를 넣은듯. 와이프가 국물을 다 흡수해 버리는 면사리 종류를 안좋아 해서 미리 각종 당면, 옥수.. 이전 1 다음